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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까지 서울 고궁 야간개방 행사가 있어 표를 예매해 두었습니다. 근로자의 날로 잡아두었는데 생각해보니 2일은 평일이어서 지금 피곤함이 말이 아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휴일 하루 전인 4월 30일에 끊어두는건데 그랬어요. 대략 일찌감치 나와서 남대문 상가 쪽에 들를 일도 있고 해서회현역 인근부터 시청, 청계천, 광화문을 거쳐 경복궁까지 많이도 걸었던 것 같네요.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한국적인 스타벅스가 있었네요!한국에 있는 스타벅스이니 요렇게 특색있게 짓는 일, 개인적으로는 두 팔 벌려 대환영입니다. 희망의 끈으로 시작했던 노란리본 캠페인은 서울의 한 가운데에서도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서울광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으나 그 분위기..

※ 인물의 초상에 대해 사전 양해없이 촬영된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속 게재를 원하지 않으시거나 혹여 사진원본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댓글 등을 통해 연락 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요청하신 내용에 대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복궁 앞 사거리를 지나 돌담길따라 삼청동 쪽으로 이동하다가작년 이 무렵 즈음에 왔었던 국립민속박물관 앞 뜰에 들렀다. 이른 봄의 햇살이 내리쬐던 날이었기 때문인지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참 많았고,하나 같이 표정이 밝고 행복해 보였다. @ ILCE-7 + Hexanon 40.8@ NEX-5N + Tamron 18-200mm B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