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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2day.com
지난 19일 즈음 Ebay 모니터링 중 드디어 이 렌즈를 찾아 지르게 되었다.22개의 단렌즈라는 별칭이 있는 오래되어 더 레어한 렌즈, MF 28-50mm f/3.5 초 A++급까지는 아니지만 연식 대비로 이만하면 매우 양호한 상태!한동안 니콘 50.8D를 카메라에 붙여둔 채 살았으니 이젠 또 당분간 이 아이와 함께 다녀보려 한다.- 근데 무게 차이가 조금 심각하게 크다. -_-; 여기저기 렌즈 관련해서 찾아보다 보니 구하기 어려운 렌즈라고 하는데본인 입장에선 운이 좋았는지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구글링을 통하지 않으면 정보도 어지간해서 많지 않고 (게다가 다 영어.. 헐!)사진도 찾기 쉽지 않지만 이제부터 리뷰를 직접 만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훗~) @ nex-5n + ..
어느덧 손이 시릴만큼 차가워진 바람에 하나 둘 떨어지는 가을빛이 아쉬워. @ nex 5n + lens turbo + nikon 50.8d
한 달 전인가 별똥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포털이 떠들썩 했던 적이 있었다.그렇지만 단 한 장의 사진도 건질 수 없었고, 그제서야 별을 찍는 방법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다.- 소프트필터, 조리개, … 뭐, 그렇고 그런 것들. 어제는 비가 오고 난 다음 날이라서 그랬는지 밤 하늘이 평소보다 엄청 맑다는게 느껴졌었다.삼각대와 무선릴리즈, 스마트폰을 가지고 무작정 다시 옥상으로 향했다. 그래도 나름 멋드러진 별자리 테마를 골라보았다. 페르세우스 자리와 카시오페이아 자리.- 사실은 카시오페이아 찾는 편이 난이도 면에서 좀 나아보… 쿨럭… 핸드폰에 설치된 별자리 앱을 통해 하늘을 이리저리 휘저으며화면과 하나씩 짝을 맞추어가면서 완성했던, 그런 사진이었다. 찰칵- 삼각대 위에 타이머가 다 돌아간 후..
지난 2월, 셀프 버R스데이 프레젠트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매하면서 내 인생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된다.어쩌면 시작조차 하지 말았어야 하는… Nikkor 35-70mm f/3.3-4.5 개인적인 사연이 있는(?) 필름 카메라 본체에 붙어있는 렌즈였다.굳이 뭐, 그대로 썩히지는 말자는 생각이 화근이었다. 렌즈 변환 어댑터를 질렀다. orz.. 검색해보니 80년대 중반부 출시되던 필름 카메라의 번들렌즈,누군가는 '할배번들'이라고 부르는 그런 렌즈로 딱히 검색을 통해서도 이렇다 할 평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니콘 35-70을 검색하면 주로 고정 조리개 f/2.8 스펙의 렌즈만 우루루 쏟아진다. 다음날 받을 렌즈 어댑터를 기다리며 밤에 설레이는 마음을 가득 안고 찍었다.나름 줌 렌즈임에도 상당히 작고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