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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동네, 낯선 거리, 그리고 컴컴한 밤 거리. 우리의 소원, 언제쯤이면 이런 곳에서 살아볼 수 있을까.
§ 사진/일상
2013. 9. 23. 13:23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는 건 전어 굽는 냄새였지만 회도 맛있다. 거진 다 먹고나서 세 점 남았을 때 사진으로 남기는 컬쳐쇼크!
§ 사진/일상
2013. 9. 23. 13:20
다소 급한 성격의 나는 보름달을 하루 일찍 찍어버리는 만행을 감행한다. 구로동 할아버지 댁 옥상에서! 정작 그러고서는 당일 보름달은 바라만 봤다는…
§ 사진/일상
2013. 9. 23. 13:15
어린 시절의 기억이 동네 곳곳에 배어있는 이 곳에 변화의 바람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가리봉역이 7호선 환승역으로 바뀐 것은 이미 10여년도 더 전의 이야기가 되었고 고층 빌딩들이 들어서던 2000년대 중반부부터는 가산디지털단지라는 다소 긴 제목의 역으로 탈바꿈 하였다. 이제는 이렇게 이름 모를 풀들이 이렇게나 길게 자라있는 곳이 되어버렸지만처음 들어섰을 때만해도 내 나이 스물이 되지 않았던 학창시절, 친구들과 축구공을 차던 풀밭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풀이 길게 자라서야…이제는 더 이상 축구공을 찰 수 없을 듯 하다. 학창시절을 이 동네에서 보냈었다. 물론 좋지 못한 기억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꿈꾸던 내가 자라던 곳. 내게 이제는 명절에 차례를 지내러 잠시 들렀다 돌아오는 곳..
§ 사진/일상
2013. 9. 23. 13:12